밴쿠버 - Steam works

2009. 11. 20. 22:45밴쿠버이야기♪

간만의 포스팅
밴쿠버에서 지낼 때 사진을 꺼내서 포스팅을 좀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캐나다에 있으면서
참 많이 정들였던 블로그였는데
한국오면서 너무 방치해두었던 것 같다.

이제 슬금슬금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오늘은 내가 자주가던 밴쿠버 개스타운 입구에 있는
Steam Works를 소개하려고 한다~

스카이트레인 Water Front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 곳은
Brewery 를 갖추고 있는 펍 형태의 레스토랑 정도라고 하면 될까 ? ^^

처음 이곳을 찾았던 날은
내 생일 파티하면서 올리비아언니, 샌디언니, 조이, 레아, 양이 함께했던 곳이었다.

그날은 아주 잘생긴 오빠들이 내 주위를 계속 돌아다녀서
눈이 호강한 덕분에 이 레스토랑이 참 맘에 들었는데 으흣~

내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날은 7월 30일.
내가 한국에 오기 바로 3일전.
양이랑 레아랑 함께 다시 찾아 안먹어 본 음식을 시켜
배를 행복하게 했다. ㅎㅎㅎ



3개월 이상 지난 사진이라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술을 못마시는 내가 시켰으니;
분명 아이스티나... 음..; 뭐였을까;
암튼 non alcohol 음료수




잘생긴 오빠들과 쭉쭉빵빵 미녀언니들




여기서 이곳의 맥주를 만든다고 한다



레아랑 양이가 맥주를 마신다그래서
안주 겸 먹을 나쵸를 시켰는데
Half Size를 시켰는데 이만큼 나왔다;
대체; Normal Size였으면;;;;;;
얼마나 많았다는거야 ;;



크림소스 파스타~
만두같이 생긴 납작한 파스타 이름을 모르겠다 ㅠㅠ



마지막으로 Hot chicken Pizza!
아~ 대박!
이집 피자 진짜 맛있다 ㅠㅠ
여기서 먹은 피자는 정말 100% 죄다 맛있었다
꺄악~

내가.. 밴쿠버 2년안엔 가고싶은 맘 없을꺼야..했지만
정말 이 사진만 보면 다시 가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