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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Steam works
간만의 포스팅 밴쿠버에서 지낼 때 사진을 꺼내서 포스팅을 좀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캐나다에 있으면서 참 많이 정들였던 블로그였는데 한국오면서 너무 방치해두었던 것 같다. 이제 슬금슬금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오늘은 내가 자주가던 밴쿠버 개스타운 입구에 있는 Steam Works를 소개하려고 한다~ 스카이트레인 Water Front역 바로 옆에 위치한 이 곳은 Brewery 를 갖추고 있는 펍 형태의 레스토랑 정도라고 하면 될까 ? ^^ 처음 이곳을 찾았던 날은 내 생일 파티하면서 올리비아언니, 샌디언니, 조이, 레아, 양이 함께했던 곳이었다. 그날은 아주 잘생긴 오빠들이 내 주위를 계속 돌아다녀서 눈이 호강한 덕분에 이 레스토랑이 참 맘에 들었는데 으흣~ 내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날은 7월 30일. ..
2009.11.20 -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싸이월드 T.T
9월 30일을 시작으로 싸이월드와 네이트가 새롭게 변한다더니 대체 나를 죽일 작정이냐!!!!!! 새롭게 변한건 사실이나 변화하면 할 수록 더욱 이용이 쉬워야 하는데 이건 뭐... 원래 sk는 "상업적 아니면 죽음을 달라" 였지만 그래도 옛 첫사랑부터 보고싶은 친구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말 막강 싸이월드! 내사랑 싸이월드였는데 이젠 그 독보적인 이미지는 버린채; 네이트랑 합쳐져서 네이트도 아닌것이.. 싸이월드도 아닌것이.....;;;; 친구들과 도란도란 얘기나누던 정겨운 싸이월드는 어디가고 뭐 이미지 하나 뚜렷이 생겨먹지도 않은 완전 뭉뚱그려진 싸이월드로 돌아왔느냐!!! 싸이월드가 업그레이드 되면 될 수록 나의 싸이질 횟수는 점점 줄어가고있는데 그런 시점에서 이런 변화 반갑지않아!! 나와 싸이월드간..
2009.09.30 -
09012009 - 새로운 출발
부릉부릉- 시동을 걸어볼까? 나의 제 3인생이 드디어 서막에 올랐다. 이제 시작이다. 방치해뒀던 블로그도 아기자기 잘 꾸려나가고 생각과는 조금 다른 인생 진행방향이긴 하나 그래도 내가 있는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하리라 비엔나 소녀. 좋은 추억과 함께 나쁜 기억은 묻어두고 돌아왔습니다. @ 경상남도 어디쯤.. 상공에서..
2009.09.02 -
07222009 - Fireworks of Vancouver 2009
7월 22일 @ English Bay 10시에 시작하는 Fireworks를 좋은자리 앉아서 보겠다고 5시부터 쭐래쭐래 나가서 뙤약볕에서 완전 수고했다; ㅋㅋ 근데 나보다 더 심한사람들... 이미 나와서 자리깔고 앉아서 어찌나 선탠을 즐기시는지.. 꺄~ 난 캐나다의 여름이 좋다!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멋진남자들의 몸이 보인다 ; 룰루루 ~ ♪ 그리고 시작
2009.07.23 -
사각사각 맛있는 피클 만들기
정복언니가 피클을 만들었단 소식을 듣고 "오? 피클은 사먹는게 아니라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바보같이;;;; 식당에서 주는거 나도 만들어먹을수 있지 뭘! 후다닥 구글링 한 결과 피클 만들기 레서피 획득!! 자자, 획득했으면 이제 실천해야지..? 마트에 가서 피클에 넣을 재료들을 좀 샀는데 정복언니가 "피클 만들땐 이것만 있으면돼~" 했던 그것이 보이질 않았다 ㅜ_ㅜ 헐;; 마트를 몇바퀴를 돌았던가... 결국... 직원한테 물으니 각종 spices가 모여있는 코너로 날 안내했다. 자~ 여기서 피클링 스파이스인지 뭔지 찾아봐~ 던져놓고는 가버렸다. 백가지가 넘는 가루들중에 대체 피클링 스파이스는 어디있을까... 뚫어지게 100개가 넘는 재료들을 보다가 구석탱이에 박혀있는 P..
2009.06.20 -
H2O+ 화장품 찬양
* 화장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http://www.h2oplus.com/ 이곳을 이용해주세요 1년만에 장만한 화장품이다. 내가 산거 아니고; 트러블 심한 내 동생이.. 난 화장을 잘 안하고 다니는 편이라 기초 화장품도 없다.. 이번에 주급 받으면 나도 내 기초 화장품 좀 사려고 했는데 어찌된일인지 레노베이션도 다 끝났을텐데 좀처럼 일하러 나오란 연락이 없다.. 결국; 동생한테 빌붙어서 돈 많이 버시는 우리 동생님이 사신 H2O+ 화장품을 사게 되었다. 빰빠라밤~~ 일단 화장품 샵 자체도 굉장히 산뜻하게 생겼다. 괜히 맑고 투명해 보이는... 괜히 내 피부도 매장만큼 산뜻하고 예뻐지리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깔끔하고, 잡티 하나 없고.. 뭐 그르타... ㅋㅋ 동생 피부가 지성이라 ..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