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이야기♪(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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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08 추석 빔을 사다
추석맞이 추석 빔 짜라쟈라쟌 - From 엄마 To Vienna 추석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것에 대해 상당히 억울해 하고있던 지라.. 오늘 꿀꿀한 마음을 털어버리고자 메트로 타운에 다녀왔다. 아직도 진행하는 각 매장 세일코너(Gap, Zara빼고) 맘에 드는 물건을 하나씩 건졌다. 모든 옷들이 감사하게도 한국보단 저렴해서 살 때마다 감격하고있다. 전에 메트로 타운 다녀왔을때 눈여겨봤던 가디건과 치마를 샀다. 니트도; ㅋ 곧 겨울이 다가오는데 나름 뿌듯하게 월동준비를 시작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그나저나 삼색전이 너무 먹고싶은데 아줌마한테 가르쳐주고 해달라고하면 해주려나;;
2008.09.12 -
09092008 한국에서 온 반가운 소식 ♡
한국에서 온 행복한 소식 ^^ Sunny~ is it yours, or Min's? I don't know." 하며 홈스테이 주인아주머니는 손에 들려있는 빨간색 편지지를 건네준다. 누구에게 왔을까, 익숙한 글씨이긴한데... 하마터면 Min에게 건네줄뻔한 작고 귀엽지만 두툼했던 편지지는 Min이 아닌 Sunny, 내 것이었다. 우울하게 지내는 것 조차 싫어하는 내 성격덕에 그닥 날씨 우울한 이 나라에서도 그리 우울하게 지내고 있지않았고 함께 고생길을 걷기로 선택한 선아 먼저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던 소미 서진이가 소개시켜준 영근오빠 앞방에 사는 귀여운 한국인 성민이 그리고 말은 안통하지만 마음은 서로 잘통하는 학원 친구들 덕에 우울해 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한 통의 편지덕에 그래도 내가 많이 지쳐있..
2008.09.10 -
08252008 학원가는 날
완전 어려웠던 레벨테스트를 뒤로하고 그랜빌 아일랜드 구경을 갔다. Dragon오빠랑 Emiko랑 Norito랑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미션수행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바라본 밴쿠버 다운타운 내가 그리고 동경하던 토론토와 퀘백과는 또 다른 낭만이 즐비하고 있는 도시이다. 학원에서 바라본 다운타운시내 레벨테스트는 그럭저럭 봤고 난 왜 스피킹만 점수가 좋게나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어쨌든....;;ㄷㄷㄷㄷ 시험은 끝났고 악몽같은 수업날이 다가오는군요~~!!
2008.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