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일기장♪(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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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책이어도 좋다 ! 꽃보다 男子 ♡
요즘 나의 최고 지루한 일상을 달래주고 있는 꽃보다 남자 ♡ 이렇게 지루하고, 심심한 외국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있어 너무너무 고맙다 꺄악 >.< 사실 쌍추커플때문에 현중이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는데 사실 그때문에 꽃보다 남자를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첫 연기이다 보니 손발이 오그라 드는 연기로 나의 맘을 깜짝 놀래켜서 불안 불안 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에 요즘 또 이 누나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 월요일 아침, 화요일 아침만 되면 자동으로 컴퓨터 부터 켜도 그 전날 방송한 꽃남을 시청하는게 일주일의 시작이 되어버린 요즘 오른쪽으로 돌려봐도 왼쪽으로 돌려봐도 정면으로 봐도 아주 이쁜 구석 밖에 없구나 ♡ 나이 26살 먹고 매일 지후만 노래부르니 ♬ 이 어찌 주책이 아니라 하지 않을소냐 ♪
2009.03.17 -
03052009 - iphone으로 찍은 사진
날이 완전 좋던 어느날 집 앞 바닷가에 산책을 나갔다. 이제껏 걸어봤던 길이랑은 다른 방향으로 걸어봤는데 이런 곳도 있었다. 이런날은 카메라를 들고나와서 실컷 찍었어야 했는데 가볍게 산책을 나오고자 했던거라 내 손엔 핸드폰 뿐이었다. 내 핸드폰이 좋다 좋다 하긴 하지만 카메라는 심하게 구리다; 노이즈도 많고 ㅜ_ㅜ 캠코더 기능도 있고; 줌 기능도 없고; 접사 기능도없고, 노이즈도 많지만 그냥; 갖고 놀긴 좀 재밌는 것 같다. iphone 한국 갖고가면 쓸 수 있을까...; 쓸수있었음 좋겠는데;
2009.03.17 -
03042009 - 최고의 간식 그 두번째!
요즘 완전 즐겨먹던 간식 Country Ma'am. 작년 크리스마스에 anna가 먹어보라며 몇개 줬는데 세상에 나 또 이렇게 맛난 초콜릿 쿠키 첨먹어봤네 @.@ 하며 눈이 좀 뒤집힐 정도로 열심히 먹었다. Itsuyo상이 그렇게 잘 먹는 내가 신기했는지.. Itsuyo상 따님이 밴쿠버 잠깐 오셨었는데 그때 부탁을 하셔서 나 준다며 이 쿠키를 가져오라고 하셨었다. Itsuyo상 덕분에 하루이틀 또 신나게 먹었는데 이번엔 Miyuki가!!!!!! 잇힝 >.< 커다란 한봉지를 사다주었다. 바닐라맛, 초콜릿맛 이렇게 두가지가 들어있는데 한번 손대면 멈출 수 없고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더 맛있는 카운트리마음므라던데 ㅎㅎㅎㅎ 일어로 ㅎㅎㅎ 어떻게 읽는진 나도 잘 모르겠고; 암튼 여긴 없다;;; 일본에서 공수해다 ..
2009.03.17 -
02212009 - 간식거리
지금 보시는 페이지부터 3페이지까지는 09년 2월 21일에 먹은 먹거리들 사진입니다; 레서피 올리느라 나눠 올렸스빈다...;;;; 갑작스런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급 찾아온 스트레스와 미친듯한 우울증으로 나도모르게 폭식증이 시작된 듯 하다. 먹어도 먹어도 도대체 배부른줄 모르는 나의 위; 어찌 하면 좋을꼬;;;; 히히히 내가 좋아하는 비어드파파 슈크림빵 *ㅅ* 크림도 듬뿍들어있어 얼마나 맛있는지 *^^* 마트에서 공수해온 베이글피자 각각의 맛이 9개씩 들어있는데 $1 이길래 박스 하나씩 집어왔다. 맛은 그나마 젤 앞에있는 놈이 젤 괜찮음 ㅎ 이렇게 먹고..비빔국수먹고..롤도먹고... 우아;;; 나 미쳤나봐;;;;
2009.02.22 -
02112009 - 선물이 왔어요 ♡
West Braodway쪽에 잡 인터뷰가 있어 다녀오는 길에 Granville Island에서 놀다가려고 인터뷰를 마치고 Granville Island를 향해다. 버스에서 내려 게으름을 떨며 어슬렁어슬렁 걷고있는데 문자가 왔다. '언니, 나 소포 빨리 풀어보고 싶은데 그냥 집에 빨리오면 안돼?' 손도시리고 문자쓰기도 귀찮고 어차피 동생이랑은 무료니; 바로 전화를 했다. "뭔 소포?????" "은경이언니한테 소포왔어~" 꺅!!! >.< 왔구나~~~~~~~~~~ 사실 1주일전 은경이가 뭐가 필요하냐며 소포보낸다고 필요한거 말하라길래 난 "양꼬치가 젤루 먹고싶다 !!!!!!!" 했는데 사실 내가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한국에 있는 다이제스티브가 살짝 먹고싶네....☞☜" 라고 말했기에 사실 뭐가..
2009.02.12 -
02072009 - 선물이 왔어요 ♡
월말이 되지 않는 이상 잘 열어보지 않는 우편함 아직 전기세 고지서가 나오지 않아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활짝 열었는데 음? 모르는 서류봉투... 반가운 한글... 앗! 반가운 이름~ 지지배, 보냈단 얘기도 없이 보내고 날 이렇게 깜짝 놀래키기는 >.< 곱게 적은 본인 주소와 내 주소 헉;; 2월 2일날 보냈는데 6일날 도착했어 내용물은 내가 필요하다던 실핀이랑 (이거 어떻게 기억했대;;ㅋ) 틈틈히 써놓았던 편지들 , 엽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만년 다이어리 ♡ 그래도 이렇게 날 항상 생각해주고 기억해주는 이가 있어서 이 세상은 살만 한 것 같다 ^^
2009.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