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일기장♪(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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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2009 - 찜닭 만들어먹기
한국에서 절대 없어서 못먹었던 바로 찜닭!! 오늘은 신나게 찜닭을 해먹다가 인덕션도 폭파시킬뻔했고 ;;; 하지만, 조리가 잘 끝나긴 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지 암암;; 레서피는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있기 때문에 패스 고추가루를 쓰라는 말에 고추가루를 좀 넣었더니 색이 또 닭도리탕이 된것같아 씁쓸했지만 맛은 찜닭의 그것과 똑같았다. "뭐 먹을래?" 라는 질문에 항상 "찜닭"이라고 대답했던 나였는데 5개월동안 이 맛을 못보니 혀가 고문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드디어 만들어먹은 맛있는 찜닭 +_+ 닭값만 아니면 맨날 먹겠구먼 ㅜ_ㅜ
2009.02.08 -
01292009 - 비어드파파 슈크림빵
내가 처음 비어드 파파 슈크림빵을 접하게 된건 아마도 중학교때 서울에 놀러갔다가 양갱네 집에 가서 먹어본게 처음이었던 듯 하다. 나에게 있어 최고의 슈크림빵은 파리ㅂㄱ트의 작고 귀여운 베이비슈였는데 오 +_+ 양갱 어무니께서 주신 맛난 슈크림빵은 거의 혁명에 가까웠다. 이렇게 커다랗고, 맛있고, 크림도 많이 넣어주고 아주 무럭무럭 살찌고 있는 나에게 있어 최고의 간식이 아니었나 싶다. 항상 신기하고 맛있는 음식만을 내어주시던 양갱 어무니께서도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새로운 간식을 소개시켜주셨지만 시골 촌동네에 살고있던 나에겐 마냥 부러움의 존재였다. 고등학교에 올라가 학교 매점이라 불리우던 갤러리아(타임월드점) 지하에서 비어드 파파를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던 그 날부터 툭하면 백화점에 달려가 한..
2009.02.08 -
iGoogle ♡
나의 익스플로러 첫 화면은 iGoogle이다. 메일, 날씨, 메모, 뉴스 등등등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편하게 사용중이다. iGoogle은 스킨을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난 처음에 고른 Spring Scape에 무한 재미를 느낀다 ^^ 시시각각 변하는 개구리와 무당벌레의 동작이 너무너무너무 재밌다 ㅎ 이거 말고도 배드민턴 치는것, 둘이 이불 덮고 자는 그림도 있는데 그 장면은 캐치하지 못했다. 너무 사랑스럽다 ^^ 히히. 이래서 구글을 싫어할 수가 없다..... ㅎㅎ
2009.01.21 -
01192009 - 부상
별로 아파보이지 않은 것 같지만 엄청 아픔... 잘 걷지 못하고 통증은 심하고 발톱이 4/5가량 벌어졌......;
2009.01.20 -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 (마감)
제가 갖고있는 초대장이 두장이네요 ^^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선착순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개설하지 않으시면 취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9.01.16 -
01142009 - Alize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술이다. Alize 20살때,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접해본 술이다. 이제야 알았지만 이 술이 20도나 된단다. 거의 소주와 비슷.. 처음부터 스프라이트와 섞어먹는 법을 배워서 하나도 독한줄 몰랐는데 소주와 도수가 비슷하다니...;;; 난 맥주도, 소주도, 와인도.. 제대로 마실 수 있는 술이 하나도 없지만 스프라이트와 알리제는 언제든 환영이다 ^^ 알리제는 4가지의 종류가 있다. 알리제 레드, 블루, 오렌지, 핑크 - 정말 이렇게 이름이 불리는진 모르겠지만 색깔이 4가지 있다. 그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알리제 레드 마실때의 맛도 맛있을 뿐더러, 기분나쁘게 확 취하는게 아니라 슬슬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 괜히 좋은 것 같다. 샌디언니랑 조이가 이 술을 사러 갔는데 마침 세일기간이라 25..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