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파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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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2009 - Stanley Park Tour
안개가 자욱히 낀 주말. 토요일. 샌디언니와 조이와 스탠리 파크에 산책을 하러 가기로 했다. 한번 시작하면 3시간은 걸어야 하는 공원 시작이나 할 수 있으려나 내심 고민고민 했지만 지도를 보고 지름길로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단숨에 공원 테두리 5.0km지점에 다다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들어 심하게 끼는 안개때문에 1m앞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으나 우린 끝까지 걸어보자는 다짐으로 지름길을 찾아 스탠리파크 산책을 시작하였다. 안개가 자욱히 낀 스탠리 파크 바다를 보며 공원 겉으로 걸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 공원 안에 있는 호수를 발견하였다. 우리가 갔을때는 추운 날씨로 인해 표면이 약간 얼어있었다. 안개때문인지 분위기가 더욱 그럴싸 했다. 지름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내가 2시간정도 걸어서 다..
2009.01.20 -
01022009 - Stanley Park Tour
오늘은 왠일인지 한없이 걷고싶은 날이었다. 그냥 스탠리파크 문앞에까지 걸어가자- 라고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음악에 취해, 생각에 취해 한없이 걷다보니.. 스탠리 파크 공원 테두리로 돌면 9.0km 되는 거리를 힘차게 걸어갔다왔다 날이 좋아 기분이 좋긴 했으나 약 4.0km 되면서부터는 발에 물집도 생기는 듯 했고 점점 피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ㅋㅋ 어쨌든 스탠리 파크 장정을 마치고! 스탠리파크 들어가는 입구에서 볼수있는 바다 이제 스탠리파크 시작이다 이렇게 공원 테두리로 걸으면 약 9.0km이다 내가 걸어온길도 뒤돌아 보고 갈매기와의 조우 스탠리파크의 상징물인지 British Columbia 주의 상징물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긴 이 조형물이 많다 인어공주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설명 희안하게 매달려있던 ..
2009.01.03 -
01012009 - 새해 첫 산책. Stanley Park 가는길
좀처럼 집구석에서 기어나가는걸 싫어하는 두 자매 오늘은 왠지 바다가 보고싶어 English Bay 가는 길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분명 길 끝에 보이는 바다가 심상치가 않아 길을 쭉 따라 걸어가기로 결심했다. 왠지 점점 눈에 익은길이 보이는가 싶더니 결국 내가 보고싶어했던 그 바다는 스탠리 파크를 둘러싸고있던 바다였던 것이다;; 오 마이 갓. 세상에 우리집에서 스탠리 파크가 이렇게 가까울줄이야 @.@ Stanley Park로 가는 길을 쭉 따라가보았다. 집 근처에서 시작된 스탠리 파크로 가는 길 자신의 yacht를 바라보며... Leah 눈으로 뒤덮힌 산이 너무나 예뻤다 우리가 어디쯤인고.. 지도로 찾아보니 뭥미; 우린 지금 바다에 떠있다;;; Dancer, Do not Climb 댄서들..
2009.01.02 -
09282008 - Stanley Park 그리고 Shabusen
날이 너무 좋은 일요일이었다. 조금있으면 종일 비내리고 우울한 밴쿠버 겨울의 시작인지라 오늘 같은 날을 누리지 않으면 겨울 내내 후회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귀찮고, 나가기 힘들었지만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나갈 준비를 시작했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Stanley Park 다. WELCOME TO STANLEY PARK Stanley Park에서 바라본 밴쿠버의 Downtown 스탠리 파크를 걸어서 다 보기엔 하루론 부족할 듯 싶다. 공원 외곽에 나있는 도로를 따라 걸으면 총 8Km. 약 두시간, 세시간 잡고 걸으면 외곽을 따라 걸을 순 있지만 공원 안에 내부까지 모두 살피려면 두세시간갖곤 부족할 듯 싶다. 대부분의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대여 혹은 집에서 직접 가져..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