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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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009 - 한국에서 날아온 크리스마스 카드
언제나 들어도 행복한 한국에서 날아오는 소식들 오늘은 팀키쉬 팀원 재준언니가 만드신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다 아, 언니 회사 이름이 '스튜디오 나비'구나. 이름도 예쁘지 ^^ 언니 회사에서 그동안 맡았던 디자인들이 담긴 카탈로그와 언니가 직접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 그리고 손수 적으신 편지까지 ♡ 감사합니다. 내년엔 저도 연하장 보내기에 참여해볼께요 'v'/
2009.01.16 -
01062009 - 크리스마스 카드
뒤늦은 크리스 마스 카드도 날 항상 설레게 한다 더군다나 편지봉투에 적혀있는 이름 하나 만으로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건 역시나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타지에서 외롭게 지낼 나를 위해 잊지않고 소식을 전해주는 친구가 있기에 난 어제도 행복했고, 오늘도 행복하며, 내일도 행복할 것이다. 오늘은 내 사랑하는 BF 양갱한테 온 카드를 받았다. 생일도 뒤늦게 생각났다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해 자괴감에 빠져있었다던.. 나에게 보내겠다고 일찌감치 카드를 사 12월 내내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녔다던... 항상 반박자 늦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내 분신 양갱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내 상황과 처지를 잘 알며 뜬금없이 걸려오는 전화가 어색하지 않은 귀여운 내 베프 양갱 보고..
2009.01.08 -
01062009 - 문서방님이 보내주신 소포 도착
소포가 도착했다는 Notice를 받았다. 이노무 자식들은 벨도 한번 안누르고 그냥 "니가 집에 없었으니 찾아가라" 라고 노티스만 주고 훌쩍 가버리는 것 같다. 난 분명 어제 집에 하루종일 있었는데 도대체 언제 왔다갔단 말이냐!!! 결국 난 빗속을 뚫고 우체국에 다녀왔다. 반가운 문서방님의 이름과 어마어마한 소포 금액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고작 달력두개가 이렇게 무거울줄이야;;ㄷㄷ 편지지도 함께 들어있었지만 이렇게 많이 나올줄 몰랐는데 문서방님께 살짝 미안해진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다 알면서도 소포를 뜯기 전엔 항상 행복한 기대감이 있다 *.* 봉투를 샤샥 열었는데 또 하나의 봉투가 나온다 봉투안에 있는 물건들 공개 무한도전 달력 두개, 편지지, 그리고 문서방이 친히 만든 크리스마스카드 아잉 *...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