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z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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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62009 - 설날 밴쿠버에서의 파티
한국에서의 구정이었다면 그냥 그렇게 보낼 .. 언제나 찾아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이었겠지만 왠지 부모님 떨어져 맞는 명절이니 왠지 더 푸짐하게, 더 맛있게 먹고싶었다. 엄마가 해준 음식에 반의 반도 따라가지 못했지만, 나름 준비해서 역시나 오늘도 빠질 수 없는 멤버 샌디언니, 올리비아언니, 조이, 그리고 new face 뽀영이까지 ㅎㅎ 재미있는 구정을 보낸 것 같다 ^^ 선아가 부친 호박 전 삼색전, 호박전, 동태전 그리고 내가 만든 해물 볶음 우동 내가 제일 하기 좋아하고 제일 좋아하는 칠리새우 그리고 제대로 끓여보고자 했던 떡만두국까지 추가요~ 역시나 우리 모임에 빠질 수 없는 Alize와 오늘은 Kahlua까지 ㅎㅎ 술을 좋아하는 조이와 샌디언니가 아깝다며 Alize는 아껴먹으라고 남겨주셨다 ㅎㅎ 난..
2009.01.27 -
01142009 - Alize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술이다. Alize 20살때,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접해본 술이다. 이제야 알았지만 이 술이 20도나 된단다. 거의 소주와 비슷.. 처음부터 스프라이트와 섞어먹는 법을 배워서 하나도 독한줄 몰랐는데 소주와 도수가 비슷하다니...;;; 난 맥주도, 소주도, 와인도.. 제대로 마실 수 있는 술이 하나도 없지만 스프라이트와 알리제는 언제든 환영이다 ^^ 알리제는 4가지의 종류가 있다. 알리제 레드, 블루, 오렌지, 핑크 - 정말 이렇게 이름이 불리는진 모르겠지만 색깔이 4가지 있다. 그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알리제 레드 마실때의 맛도 맛있을 뿐더러, 기분나쁘게 확 취하는게 아니라 슬슬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 괜히 좋은 것 같다. 샌디언니랑 조이가 이 술을 사러 갔는데 마침 세일기간이라 25..
2009.01.16 -
11262008 - Happy Birthday
선아의 생일 11월 26일 아침부터 우체국까지 다녀오느라 ㄱ고생고생... 그 전날 지들이 그냥 문 안열어놓고는 미안한기색없이 "소포 아직 분류 안되서- 지금은 못주겠다 미안-" 젠장; 난 이 우체국에 또 와야하는것인가..;; 투덜투덜 거리며 선아의 생일을 우찌케 보낼것인가... 오로지 그 생각뿐이었다. HAPPY BIRTHDAY my sis님 아침엔 살짝 쇼핑도 해주고 점심먹다 싸워서 울리기도 하고; 희안한건 이 동네는 한국같은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 이런곳이 없다; 케익숍도 가서 그 전날 예약해야 케익을 살 수 있고 대부분은 코스트코나 이마트 같은; 그런 큰 마켓에서 케익을 살 수 있다. 어제 운 좋게, Liquor Store에 갔다가 그 건너편에 새로 오픈한 grocery에 들어갔는데 마침!!! 그 안..
200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