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2009 - 잡채만들기

2009. 3. 17. 06:28요리이야기♪







실과시간 이후로 한번도 내 손으로 만들어 본 적 없는 잡채

사브리나가 놀러온다는데 매운음식은 못먹는다해서
머리를 짜고 짜고 또 짜내 생각해낸게 잡채이다.
뭐 갖가지 다른것도 했지만, 제일 손이 많이가고 메인 음식이 잡채였음.

처음 만들어 본 것 치곤 참 제대로 맛나게 만들어진 듯 하여
심하게 뿌듯했다.

더군다나 사브리나가 한국 음식 맛있다며 맛있게 먹어줘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




- 언제나 그렇듯 비엔나 소녀의 초간단 레서피 (집중하지 않으면 모르는) -


준비물 
당면, 간장, 설탕, 참기름, 소금, 후추, 피망, 소고기, 당근, 양파, 모기버섯(없으면 표고버섯), 시금치, 통깨



(야채 볶기)
1. 색깔이 연한 것 부터 짙은 것 순으로 볶는다.
2. 양파 볶기 (소금, 후추간 약간 한다)
3. 표고버섯 사용할 경우 먼저 볶는다. (소금, 후추간 약간 한다)
4. 당근 볶는다. (소금, 후추간 약간 한다)
5. 피망 볶는다. (소금, 후추간 약간 한다)
6. 물에 살짝 데친 시금치를 물기를 빼놓은 후, 볶는다. (소금, 후추간 약간 한다)
 

(당면 만들기)
1. 펄펄 끓는 물에 미리 불려놓은 당면을 푹푹 삶고 건진다.
2. 참기름 적당, 간장은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붓고, 설탕도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넣는다.
3. 볶은 야채와 함께 섞으면 만난 잡채 완성 


계란지단으로 예쁘게 장식해도 좋고
통깨를 뿌려주어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