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쓰기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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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2008 - Thanks Giving
한국의 추석이라 불리는 추수감사절 (Thanks Giving) 딱히 뭐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내 나름 처음보내는 땡쓰기빙에 뭐할가 고민고민 하다가 소미와 놀기로 약속을 하고 이것저것 준비해봤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뭘 준비한건 아니고 나름 거금 총 50불을 들여 마련한 우리들만의 파티 회비 10불있다고 소미한테 말했는데 결국 못받았다. 잊어버려서;; 뭐하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옮겨놓고 보니 사촌동생이 찍어놓은 셀카도 있다 ㅎ 서로 부모님하고 떨어져 살아서 많이 의지하고 지내야 할 우리들. 곧 다가올 할로윈과 크리스마스도 나름 재미나게 지내보자꾸나
2008.10.14 -
10122008 - 비엔나 방의 이모저모
1. 편지함 + 돈낸 영수증 책상옆의 하얀 벽엔 캐나다에 와서 받은 편지들과 핸드폰요금, 주정부보험 낸 영수증이 붙어있다. 한번에 418불을 냈기 때문에 뭐 하나라도 잘못 되면 이 영수증 가서 보여줘야한다 +_+ 2. Vancouver Winter Olympics Commemorative Coins 2010년 밴쿠버올림픽 기념주화 요즘 백화점 가면 이거 플라스틱에 잘 포장해서 15불 이상의 가격으로 판다. ㅎㅎㅎ 하지만 평상시 쓰이는 동전도 올림픽을 기념하여 만든 동전이 있다. 난 벌써 5개나 모았다 꺅! 3. Rummikub + Clue Thanks Giving Day를 맞이하야 혼자보낼 소미를 초청하고 낮에 뭐하고 놀까 고민고민하다 결국 보드게임 수집녀는 보드게임을 또 사고말았다 ;; (보드게임 수집..
2008.10.13 -
101020008 - Friday Night
"캐나다는 찬란했던 금요일 밤도 잊게 했다 " 물론, 내가 한 말이었지만..; 정말이지 한국에서 TGIF!!! 를 외치며 쏠랑쏠랑 친구들이랑 놀러갔던 때가 문득 생각이 났다. 지금은 금요일 저녁 8시 22분. 한창 밖에서 친구들과 수다떨며 놀아야 할 시간에 방에 앉아 20번도 더 넘게 본 러브액츄얼리를 또 틀어놓고 보고있다. 정말이지, 여기와서 벌써 6번의 금요일을 보냈고 6번의 주말을 보냈지만 나에겐 금욜밤이나 주말이나 모두 평일 같다. 친했던 친구들도 모두 다 자기들 나라로 가버리고 홈스테이에 같이 살고있는 저를 제외한 4명의 친구들도 각자 본인의 방에서 나오질 않고; 그렇다고 주인이랑 앉아서 얘기하고 싶진 않고....ㅜ_ㅜ 월요일. 10월 13일은 캐나다의 Thanks Giving Day이다. 토,..
200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