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2008 - Tistory에 내 이야기가 소개되다

2008. 11. 10. 12:45비엔나일기장♪






학원 갔다 집에 와서 제일먼저 하는일은
컴퓨터를 킨 후, 인터넷 브라우저를 여는일이다.
내 인터넷 첫 화면의 첫번째 탭은 iGoogle이고 두번째 탭은 Tistory이다.

싸이월드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느려서;
싸이질 하는건 포기하고
티스토리로 옮겨왔다 ㅎ

두번째 탭을 클릭하고 티스토리 대문을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해골 사진이 대문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지 않은가? 
저게 뭐야!!!!
두 눈을 꿈뻑꺼리며 보고보고 또 봤지만
분명 내가 몇일 전 찍은 해골 사진이 틀림없었다.

클릭하기 전까지만해도 어떤사람이 내 사진을 도용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줄 알았다.

나야, 뭐 글 재주도 없고...
내 얘기가 어디 다른데 공개되어본적이 없었으니..
이런 경험이 있을리 만무하다;;

누가 내 사진을 도용했어! 가만두지 않겠어; 신고해야지;

흥분된 상태로 글을 클릭했는데
튀어나온 블로그는 내 블로그;;; ㅋㅋㅋㅋ


정말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내 얘기가 티스토리 대문에 걸리다니;; 오호홋;;

가끔 네이버에 대문에 실리는 블로그 얘기들을 보면
워낙에 유익하고 좋은 정보들이 많은지라
일기장이 되어버린 내 블로그는
이런거에 선택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괜히 창피하기도 했다;;;; ㅋ

아무튼 가문의 영광이오- 으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