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72009 - 선물이 왔어요 ♡

2009. 2. 8. 11:53비엔나일기장♪


월말이 되지 않는 이상 잘 열어보지 않는 우편함

아직 전기세 고지서가 나오지 않아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활짝 열었는데
음? 모르는 서류봉투... 반가운 한글... 앗! 반가운 이름~

지지배, 보냈단 얘기도 없이 보내고
날 이렇게 깜짝 놀래키기는 >.<




곱게 적은 본인 주소와 내 주소


헉;; 2월 2일날 보냈는데 6일날 도착했어


내용물은 내가 필요하다던 실핀이랑 (이거 어떻게 기억했대;;ㅋ)
틈틈히 써놓았던 편지들 , 엽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만년 다이어리 ♡




그래도 이렇게 날 항상 생각해주고 기억해주는 이가 있어서
이 세상은 살만 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