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소녀의 혼자떠난 유럽여행이야기 (03162007)

2008. 11. 6. 06:08여행이야기♪/07' Europe




늦은시간. Berlin Zoo역에 도착해
A&O Zoo 호스텔에서
곤한잠을 잔 후, 드디어 4일째의 여정을 시작했다.



협력 Agent에서 예약을 해서인지
난 Vip대접을 받았다 으하하
그래서 snack bar에서 먹을 수 있는 음료수는
죄다다 무료였다 ^^
(과자는 돈내고 사먹어야하고;)

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베를린 시내를 둘러봤다.
오후엔 프라하로 가야하기 때문에
베를린 둘러볼 시간은 단 몇시간 밖에 없었다.


<베를린 시내의 모습>


시티투어 버스인 줄 알았는데 그냥 시내버스다;;



우리나라에도 있는 5일장이었을까? 싶었지만
그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었고..
아무튼 거리에 쭉- 펼쳐져있는 베를린 시내 거리 상점의 모습





길을 걷다가 그 크고 유명하다는
베를린 동물원을 보았다.
근처에 동물원이 있어서
역 이름이 zoo구나 싶은게...
왠지 들어가보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쳤다.

거금 13유로라는 돈을 지불하고
당당히 입장해보았다.


<Berlin Zoo>


이 동물원은 참 희안한게
울타리가 없다;;;


 

새들도 절대 새장에 갇혀있지 않다;;


보시다시피 울타리는 없고;;;;


새장도 없다;;;;





동물원 구경을 다 마치고 다시 시내 구경을 나섰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희안한 광고를 봤다.



대체 누가 미녀고 야수인지 구분이 안간다;;;
미녀 나도하겠다;;;;
(농담; 농담;;)



이 곳은 베를린 중앙역이다. Berlin Hauptbahnhof
역이 엄청 큰데다 내부도 참 희안하게 생겼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분은 베를린중앙역 이 곳에서 3D영상으로 즐겨보시길;


마지막으로 프라하로 떠나기 전에 선택한 Donner Kebap이다.
죽어라 빵만 먹었고 소세지에; 고기에;
계속 느끼한 것만 먹었더니 속이 타들어가기 일보 직전이었다.

프라하로 떠나기 전
한길이랑 통화했는데
그렇게 먹는게 힘들면 샐러드를 사먹으라고;
근데 샐러드만 사먹는건 비싸고
이렇게 야채 많이 껴주는데
3유로도 안하는 케밥이 낫지 싶어서
케밥을 선택하였다.

나름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