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소녀의 혼자떠난 유럽여행이야기 (03222007)
오스트리아 빈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도착한 스위스의 '취리히'는 이상하게도 내가 그리도 갈망하고 꼭 가보고싶다고 수백번 되뇌일만큼 그리 아름답거나, 화사하지 않았다. 꿈속에서 그리던 스위스는 파란 하늘아래 만년설로 뒤덮힌 산과 빨,주,노,초,파,남,보 형형색색의 꽃들이 초록풀밭위에 펼쳐져있는 장면들을 상상했는데 야간열차에서 그리 편하게 자지못해 멍-한 상태로 내리고 난 후의 취리히의 모습은 우울하고, 어두웠으며, 그리 날 반기지 않는듯한 모습이었다. 아마도 날씨탓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그랬다. 어느 작은 공원에 세워져있던 페스탈로치의 동상 취리히 다운타운의 모습 다운타운을 따라 걷다보면 유명한 교회를 발견할 수 있다. (이름 잊었다;;) 취리히 다운타운의 모습 인터라켄으로 가기 위해 2층버스에 몸을 싣..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