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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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009 - Horseshoe Bay
말굽모양의 지형으로 붙혀진 Horseshoe Bay 이 곳은 밴쿠버에서 나나이모섬을 가기 위해 타는 페리의 선착장이기도 하다. 길모오빠,희연언니,한얼과 나는 이곳에서 신나는 우리만의 보트타기에 집중했다. 보통 이런 보트는 라이프가드가 타기 마련인데 우린 그냥 우리끼리 즐겼다.. ㅎ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서 속력을 냈더니 배와 파도가 닿으며 덜컹거리기도 하고 그야말로 스릴 만점! 보트가 달려온 길 우리의 캡틴 희연언니 보트 선착장
2009.06.06 -
06032009 - Alice Lake
6월 3일 길모오빠, 희연언니, 한얼이와 함께 위슬러에 다녀왔다. 마침 휴가를 받은 희연언니와 수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어쩔수없는 강압에 못이겨 떠난 한얼이 그리고 원래 day off가 수요일인 길모오빠는 차 렌트도 하고 이것저것 주섬주섬 챙겨 3시간이 걸리는 위슬러행 차에 몸을 싣었다. 오늘의 운전기사는 한얼이. 편협한 곡 선정으로 길모희연 커플에게 구박을 받기도 했지만 나름 굿 초이스드 뮤직들 가는 길에 잠시 들른 Alice Lake도 너무너무 멋졌다 ㅎ 한가롭고 평화로운 Alice Lake Alice Lake Alice Lake 이 곳이 우리의 여행의 첫번째 장소였다.
2009.06.06 -
독일 브레멘에서 열리는 '브레멘 음악제'
그림형제의 [브레멘 음악제]로 유명한 도시 브레멘에서는 늦여름인 8월 하순부터 3주간에 걸쳐 성대한 브레멘 음악제가 개최되어 도시가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하다. 오프닝 이벤트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마르크트 광장에서 알록달록 반짝이는 일루미네이션 빛과 함께 각종 콘서트가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활약중인 톱 레벨의 음악가들이 참가하는 이 음악제에서는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내 각 개최회장에서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5유로부터 최대 105유로까지. 티켓은 온라인 예약 가능. (독일어 안내;;) * 브레멘은 어떤 도시일까? ☞ 자세히 알아보기 * 브레멘 음악제의 공식홈페이지 : ☞ 공식홈페이지로 이동 * 티켓의 온라인 예약은 어디에서 ? ☞ 자세히 알아보기 출처 : 독일 관광청
2009.06.02 -
비엔나소녀의 혼자떠난 여행이야기 (03272007)
3월 26일 오후 12시쯤 로마 -> 밀라노 열차를 타고 밀라노 -> 파리 저가항공을 타고 파리에 저녁 10시쯤 도착하였다. * 여기는 파리 아~ 파리다 파리~ 나의 마지막 여행지 파리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뉴욕이나 파리를 동경한다고 한다. 난 잘 모르겠다; 하지만 왠지 세느강의 낭만과 에펠탑의 멋지구리 함이 잘 어우러지는 낭만의 도시 파리라니 괜히 가슴이 설레었다. 파리는 이미 사진으로도 많이 구경했던터라 익숙했지만 직접 가보니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난 숙소가 루브르 박물관 근처였기에 오늘 투어는 루브르박물관 부터 시작이다. (지도제공 : 윙버스) 오늘의 일정은 이렇다. 그냥 길따라 가기 어쩌다보니 루브르를 지나 튈르리 공원을 건너 샹젤리제로 걷고 높이 솟은 에펠탑을 따라가다보니 에펠탑 앞에 ..
2009.01.12 -
비엔나소녀의 혼자떠난 유럽여행이야기 (03252007)
너무 뒤늦은 포스팅이라 장소 이름이 가물가물 한 곳도 있다. * 여기는 이탈리아 로마 3월 23일 스위스 Spiez에서 출발한 야간열차는 3월 24일 이탈리아 Rome에 도착했다. 다시한번 시달렸던 야간열차 여행때문이었는지 몸살기가 돌기 시작했다. 결국 미리 예약해둔 민박집을 찾아가 3월 24일은 고스란히 민박집에서 보내고 3월 25일. 로마를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로 주어졌다. 보통 여행자들은 로마에 오랜시간 머물며 차근차근 보는 반면 난 독일에서의 계획이 약 1주일가량이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도 로마에 대해서는 그리 집중적으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듯 하다. 로마에서의 하루가 그리 서운하지만은 않았다. 어쨌든 지하철 노선도 한장과 가이드북에 의존한채 로마 구경 시작- 이탈리아 지하철 이탈리아..
2009.01.11 -
비엔나소녀의 혼자떠난 유럽여행이야기 (03232007)
3월 23일. 인터라켄에 머문지 이틀째 되는 날은 계획이 이러하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융프라우요흐에 오르는 것. 하지만 아침부터 내리치는 눈보라 덕분에 난 호텔에서 체크아웃시간인 12시까지 혼자 뒹굴뒹굴 거렸으며 놀다 우연히 켠 TV에서 김연아가 1위하는 모습을 보며 혼자 흐뭇해 하다 눈보라가 그쳐 체크아웃 후,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전날(0323) 찍은 사진인데 어제 올린다고 해놓고 깜빡 잊어서 오늘 올린다. 인터라켄의 골목을 담은 사진 오! 이게 누구야! 영어 이름 없었으면 누군지 한참 봤을뻔;;; 대체 이동건이 스위스에 왜 있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맘먹고 떠난 발걸음. 오늘은 동쪽에 있는 호수를 찾아 떠나보기로 했다. 눈보라가 심해 꼼짝없이 기차역에만 있겠다 싶었는데 ..
200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