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이야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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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2009 - 한밤의 감자전
Leah는 5시면 아르바이트를 가야하는 시간이고 나는 5시면 학원에 가야 하는 시간이기에 우리 둘다 저녁은 4시에 먹게된다 집에 오면 10시, 11시.. 역시나 열심히 뇌도 굴리고, 육체적인 노동 이후인지라 둘다 허기가 지는건 마찬가지다. Leah가 주방에서 뭔가 투닥투닥 하길래 야식을 만들려나했더니 주방 정리만 하고 나왔다; 배는 고프고, 잠은 안오고 뭔가 배가 채워져야 잠을 잘 듯 싶어서 결국 야식을 만들기로 했다. 한밤의 감자전 만들기 1. 양파는 잘게잘게 썬다. 2. 호박은 채썬다. 3. 부침가루를 적당하게 넣는다. 4. 감자를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갈아 넣는다. MIX 5. 소금을 살살 뿌려주어 간이 약간 짭잘하게 베게 한다. (If you want) 6. 그리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2009.01.08 -
12212008 - 단호박해물찜
오징어볶음이 그렇게 먹고싶다는 동생덕분에 단호박 해물찜에 도전하게 되었다. 난생 처음 사보는 단호박, 난생 처음 긁어보는 단호박 속 난생 처음 만들어보는 오징어 볶음 난 그닥 해산물과 친하지 않아 먹을 수 있는게 몇가지 없다. 그래서 오징어와 새우를 이용해 해물찜을 만들어 보았다. 1. 단호박 뚜껑을 만들고 속 안에 있는 씨를 다 걷어낸다. 2. 호박에 안에 넣을 갖가지 야채와 해산물을 넣고 고추장, 참기름, 고추가루, 설탕 등등등을 이용해 볶고 볶고 또 볶는다. 오븐에 넣고 찔때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양념이 연해지므로 양념은 좀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3. 해산물볶음을 안에 채워넣고 뚜껑을 닫기 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오븐에 넣고 약 30분 찐다. 난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볶음을 반의..
2008.12.23 -
12172008 - 김치찌개
난 요즘 이렇게 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영상을 찍는게 좋다. 희안하게 보글보글 소리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한국 음식 그리워서 어쩌냐고 날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봐주는 이들에 대한 뿌듯함(?) 이라고나 할까..
2008.12.18 -
12162008 - 떡볶이 그리고 스팸주먹밥
Sandy언니랑 Olivia언니랑 놀러왔는데 Sandy언니가 전에 내가 해준 라볶이가 먹고싶다 그래서 후닥닥 만들어보았다. 선아의 특별요리 스팸 주먹밥 "내가 맛있는거 해줄께" 하더니 혼자 주방으로 쪼르륵 들어가 뚝딱뚝딱 뭔갈 만들더니 짜쟌- 하고 만들어갖고왔다. 맛있었다 ♡
2008.12.18 -
12152008 - 베이컨야채볶음
베이컨 + 양배추 + 팽이버섯 + 양파 + 파 + 오레가노 갖가지 야채를 넣고 볶으면 참 맛난다. 브로콜리나 그린빈, 당근을 넣어도 맛나다. 알렉스 오빠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오빠가 이걸 해줬다. 상추에 쌈싸서 쌈장 찍어먹었는데 맛이 환상 ^0^
2008.12.18 -
03182008 - 볶음밥 만들기
자취생에게 볶음밥이란 잔반 처리의 중요함이다. 있는재료는 얼마 없고 조금씩 뭘 만들어먹기엔 부족하고 생각해 낸 것이 볶음밥 양파 1/4조각과 옥수수 조금 그리고 햄계의 킹왕짱 스팸님 두조각을 조각조각내어 밥솥에 잠자고있던 밥 반그릇과 볶아서 맛있게 먹었다. 비록 들어간건 없지만 그래도 나에겐 행복한 저녁식사였다 므흣~
200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