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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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2008 - Stanley Park 그리고 Shabusen
날이 너무 좋은 일요일이었다. 조금있으면 종일 비내리고 우울한 밴쿠버 겨울의 시작인지라 오늘 같은 날을 누리지 않으면 겨울 내내 후회할거란 생각이 들었다. 귀찮고, 나가기 힘들었지만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나갈 준비를 시작했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Stanley Park 다. WELCOME TO STANLEY PARK Stanley Park에서 바라본 밴쿠버의 Downtown 스탠리 파크를 걸어서 다 보기엔 하루론 부족할 듯 싶다. 공원 외곽에 나있는 도로를 따라 걸으면 총 8Km. 약 두시간, 세시간 잡고 걸으면 외곽을 따라 걸을 순 있지만 공원 안에 내부까지 모두 살피려면 두세시간갖곤 부족할 듯 싶다. 대부분의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대여 혹은 집에서 직접 가져..
2008.10.02 -
09012008 - Whistler
Whistler 와인밸리폭포를 지나 조금 더 달리니 Whistler Village에 도착했다. 국경일이었고 주말과 이어진 휴일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모인 듯 했다. 어렵게 어렵게 주차를 마치고 간 위슬러 빌리지는 너무너무 예쁜 동화같은 동네였다. 위슬러에서 즐길수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정말 crazy한 스키장도 있지만 이 스포츠 이름은모르겠찌만;; 암튼 이걸 즐기는사람도 엄청나다 담에 가면 곤돌라를 타고 자전거를타고 내려오는 사람들을 구경해야겠다 ㅋㅋㅋ
2008.09.20 -
09132008 밴쿠버에서 추석보내기
추석이란 명절자체가 없는 밴쿠버에 엄마, 아빠, 선미도 없이 선아랑 뚝 떨어져서 추석을 지내려니 속상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언제 내가 이렇게 추석을 기다렸던가..싶기도 하고.. 매년마다 항상 그래왔듯 맛있는 음식과 송편은 당연한 음식들이었고 만나는 친척들도 모두 당연한 일이었는데 이젠 한국에 맞춰 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음식들과 송편. 그리고 보고싶은 사랑하는 가족들..ㅜ_ㅜ 추석을 그래도 외롭지 않게 보내기 위해 다른 집에서 홈스테이 하고있는 선아와 앞방에 살고있는 귀여운 한국아가씨 성민이와 나름 추석 만찬을 즐겼다. 오늘의 삼색전 요리사 이선아. 초대받고 와서 요리하고있다 ㅋㅋㅋ 한국에 있을때 내가 제일 좋아했던 삼색전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마트가서 재료를 사왔다. 사진은 발로찍어서 영 맛..
2008.09.17 -
08252008 학원가는 날
완전 어려웠던 레벨테스트를 뒤로하고 그랜빌 아일랜드 구경을 갔다. Dragon오빠랑 Emiko랑 Norito랑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미션수행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바라본 밴쿠버 다운타운 내가 그리고 동경하던 토론토와 퀘백과는 또 다른 낭만이 즐비하고 있는 도시이다. 학원에서 바라본 다운타운시내 레벨테스트는 그럭저럭 봤고 난 왜 스피킹만 점수가 좋게나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지만; 어쨌든....;;ㄷㄷㄷㄷ 시험은 끝났고 악몽같은 수업날이 다가오는군요~~!!
2008.09.07